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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매매라고 하여 짧은 시간에 수익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또 이와 비교가 되는 중기 투자 매매 그리고 장기 투자 매매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되는데 오늘은 데이트레이딩이라 불리는 단타매매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타매매의 기준
주식이든 국내선물이든 해외선물이든 단타매매를 할 때 첫 번째로 짚어볼 것은 분봉으로 볼 것이냐 일봉으로 볼 것이냐의 선택입니다. 분봉을 봤다가 일봉을 봤다가 이렇게 되면 헷갈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분봉이냐 일봉이냐 이것은 선택의 문제이고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각각의 경우에 모두 이동평균선을 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동평균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추세매매의 적합한 매매기법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차트에서 가장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일봉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봉은 단타매매를 하기에 좀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루 매수 타이밍을 몇 번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일봉은 이평선 매매에 있어서 하루 1~2번 매수 타이밍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다섯 번 정도 매매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분봉을 보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분봉을 보고 매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일봉을 같이 좀 참고하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봉은 분봉에 비해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캔들의 시세가 이평선 20일선, 60일선 위에 있어서 매수 추세라고 할 때 시세가 장중에 내려왔다가 이평선 부근에서 지지받고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 이야기는 말 그대로 일봉상에서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일봉에서는 매수 진입을 할 때 20일선, 60일선 부근에서 매수 기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루에 1~2번의 진입은 일봉만 보고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소위 일봉상 이평선 매매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평선을 가지고 지지와 저항이 강한 자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단타매매의 전략을 펼 수가 있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이동평균선 같은 경우는 일봉에서 활용하기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단타매매에서 분봉의 활용
그런데 하루에 5번 정도의 매수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분봉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틱봉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분봉을 활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종목에 따라서 어떤 분봉을 쓸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이나 항셍 같은 경우에는 흐름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이 종목들은 단타매매를 하려면 1분봉이나 5분봉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또 오일이나 골드 이런 종목은 5분봉, 10분봉 정도를 활용합니다. 즉 빨리 움직이는 종목들은 1분봉 위주로 쓰면 좋고 흐름이 다소 느린 오일, 골드 같은 종목들은 5분봉 위주로 써도 된다는 것입니다. 성격이 급한 분 같은 경우 나스닥, 항셍을 매매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1분봉을 볼 때 가장 심플한 방법은 지지 저항선을 쓰는 것입니다. 지지 저항선으로는 일단 당일 시가가 있습니다. 오늘 시작 가격을 이야기합니다. 중앙선이라는 개념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중앙선이라는 것은 오늘의 고가와 저가를 2로 나눈 값입니다. 기본적으로 당일 시가, 전일 종가, 중앙선 이렇게 세 가지를 봅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 더 보탠다면 전일 고가와 전일 저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제의 고점이 뚫리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석을 할 수가 있고 어제의 저점을 내려가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하나의 지지 저항선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날 차트까지는 봐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분봉 활용의 예
예를 들어 시가가 위에 있고 전일 종가가 아래 그리고 가장 아래 전일 저가가 있다고 할 때 시세가 오늘 시가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면 시가가 첫 번째 진입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가 쪽에 왔다가 지지받고 급등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손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손절에 대한 기준은 일단 손익비가 최소 1:1은 나와야 합니다. 목표가 20만 원 수익이라면 손절가도 -20만 원이 되는 자리를 보면 됩니다.
두 번째 매수 자리는 전일 종가 자리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목표가 20만 원 수익이 나는 것이라면 손절가도 -20만 원이 되는 자리로 위와 같이 보면 됩니다. 세 번째 매수 자리는 전일 저가 자리가 됩니다. 여기서 매수하는 것은 보통 두려움이 생기는 자리입니다. 다만 시세가 여기까지 내려올 정도라면 그전에 파동으로 신호가 한 번 오게 됩니다. 또 여기서 수익을 얻게 되면 보통 앞에 있었던 손절은 한 번 복구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손절은 한 번에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시가에서 매수를 들어갈지 아니면 전일 종가에서 매수를 들어갈지 이것을 미리 정해야 하는데 이것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연습이 좀 필요한데 추천드리는 것은 모의투자를 해보는 것입니다. 모의투자를 먼저 하고 그러면서 검증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잡고 있는 기준에 대해서 검증을 하고 그러다 보면 그림이 좀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다음에 실전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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